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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스1> 제주, 15년 만에 타 지방산 돼지고기 반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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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5년 만에 타 지방산 돼지고기 반입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10일 자정을 기해 타 지방산 돼지고기 반입금지 조치를 조건부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돼지열병 비백신청정지역 지위를 인정받은 후 제주특별법과 반·출입 가축·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조례를 근거로 한 고시를 통해 2002년 5월부터 타 지방산 돼지고기 반입을 금지해 왔다.
이는 일본으로의 수출 요건 충족과 돼지열병(콜레라) 유입 방지를 위해 유지돼 온 것이다.
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을 보면 반입 예정 3일 전까지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반입품목, 물량, 반입하는 지역 등을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또 반입 시 내역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동시에 반입 차량과 운전자, 운전석 등 별도의 특별 소독을 실시하며, 반입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시료를 채취해 돼지열병 바이러스 모니터링 검사를 시행해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타 지방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질병이 종식될 때까지 전면 반입금지를 시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 같은 조건부 반입금지 해제 관련 제반 조치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최근 제주도 조직개편을 통해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역담당을 신설하고, 제주항에 전진 배치해 검역 인력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사전 신고를 이행하지 않고 불법으로 반입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반송 및 폐기 조치와 함께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향후 방역 조치와는 별개로 타 지방산 돼지고기가 반입돼 제주산 돼지고기로 둔갑돼 판매되는 부작용이 없도록 원산지 단속 강화와 제주산 돼지고기 사용 식당 인증제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국내 구제역 연중 발생 및 백신접종으로 인한 일본으로의 돼지고기 수출 중단과 타 지방의 돼지열병 발생 감소 및 돼지열병 백신 항체형성율 95% 이상 유지, 최근 양돈농가에 대한 도민 반감 여론 등을 반영해 방역전문가 회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조건부 반입금지 조치 해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1 - 제주, 15년 만에 타 지방산 돼지고기 반입 허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980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