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양돈농협 신규 돈육 브랜드 ‘포크밸리 the깨농’ 런칭

- 축산환경관리원이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돼지고기 브랜드화

- 신제품 생산을 기반으로 기관과 조합간 ESG경영 협력 발전 협약 체결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8월22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김해시 소재 부경양돈농협 본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부경양돈농협이 축산환경관리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에서 생산된 돼지를 브랜드화 하여 ‘포크밸리 the깨농’을 런칭하는 과정에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브랜드 런칭을 통한 지정제도의 브랜드유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향후 조합원 농가와 조합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영위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ESG경영 실행에 있어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조합과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으로서 양돈 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라고 말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은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앞으로 수입축산물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리 축산물들이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애국심에만 기대는 시대는 지났다. 축산환경관리원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제도를 기반으로한 이번 the깨농 브랜드 런칭은 우리 조합의 노력 중 하나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에 대한 친환경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전해져 제품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축산환경관리원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의 신규 브랜드 ‘포크밸리 the깨농’은 축산환경관리원이 심사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의 친환경적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건강한 돼지를 원료로 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된 최신 육질등급판정기기인 ‘VCS2000’에서 제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선별을 통해 안정된 품질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기획·생산 된다. 오는 9월부터 포크밸리 직영판매장(부경양돈M&F)을 시작으로 주요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으로 판매 최종단계 점검 중이다.

이번 브랜드 런칭을 통해 부경양돈농협은 깨끗한 사육시설 운영으로 지역사회 공존과 미래환경 까지 염려하는 책임 있는 조합원 농가와 함께 ESG경영을 선도해 나감은 물론 최근 소비자들에게 과지방 삼겹살로 실추된 한돈산업의 품질 위상을 개선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