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축산신문 김창동 기자(kcd@aflnews.co.kr) ]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 소속 후계양돈인들이 지난 18~20일 제주양돈농협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방문, 선진화된 가축분뇨 처리 이용 과정을 보며 공부하고 양돈농협 간의 우의를 돈독히 가졌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노승만 상임이사와 미래 양돈경영자 15명은 양돈산업의 키워드 중 하나인 ‘가축분뇨 처리와 깨끗한 축산 유지’를 위한 집중교육 일환으로 이번에 제주양돈농협의 선진화 시설 견학과 워크숍을 가졌다. 노 상임이사는 “후계양돈인 성장 발전은 우리 조합의 중요한 목표이기도 하다”며 “이번 견학이 회원 간의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조합사업의 적극 참여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의 10여 곳 선진 자원화 시설 중에서도 우수시설로 알려진 이곳 제주양돈농협 자원화 시설을 견학한 후계양돈 인들은 “정말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환경규제와 악취 민원 대상이 되기도 하는 돈 분뇨 처리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생각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윤 협의회장(천안시)은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조합 측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밀했다. 제주양돈농협은 1일 318톤 처리능력을 보유한 국내의 첨단 공동자원화 시설 중한 곳으로 이곳에서 처리된 정화수는 용해 고형물(TDS) 함량만으로 본다면 시판용 생수보다 더 많다고 할 정도의 처리능력을 겸비한 곳으로 잘 알려졌다. ※ 출처 : 농수축산신문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2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