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협회는 11월 15일 본회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서울경기지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회 김용철 회장 및 가양식품, 한우리식품, 샘미트코리아, 대부 등의 회원이 참석하였는데, 한우·한돈 시황 및 전망과 주요 현안사항 보고가 있었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축산물 거래가격 보고제 제정 관련 추진사항, 돼지 등급판정제도 개선 추진사항, 축산물 안전관리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 추진사항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에 농가와의 거래가격 안정화 및 돼지 도매시장 활성화와 관련하여, 과거부터 현재까지 통계지표(매주 또는 매월 도축 마릿수 및 지육가격 등)를 활용하여 생산자와 가공업체가 상호 합의할 수 있는 새로운 가격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등의 몇가지 의견이 있었다. 또한 과거 대일 수출이 활발했던 '90년대에 비해 오히려 품질이 퇴보되는 등 돼지 등급판정제도가 품질개선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에 계속적으로 등급판정 의무화 규정폐지 등 등급제도 개선에 힘쓰기로 하였다. |